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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호와께서 싸우셨음이라 (2018.02.11)
설교자     차용철 목사
예배명     주일오전예배
성경본문     여호수아10:12-14
 
 
본문 내용
"12 여호와께서 아모리 사람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넘겨 주시던 날에 여호수아가 여호와께 아뢰어 이스라엘의 목전에서 이르되 태양아 너는 기브온 위에 머무르라 달아 너도 아얄론 골짜기에서 그리할지어다 하매, 13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14 여호와께서 사람의 목소리를 들으신 이같은 날은 전에도 없었고 후에도 없었나니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
Content


<서언>

  일본의 유명한 과학자이며 신앙인이었던 우찌무라 간조 선생에게 어느 날 한 대학생이 찾아와 물었습니다. "선생님! 저는 성경을 믿고 싶은데 성경에서 기적을 빼고 믿으면 안됩니까?" 그러자 선생님이 웃으면서 대답했습니다. "학생은 성경의 첫 말씀인 창세기1:1을 알고 있나?"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아닙니까?" "맞네.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다. 그거 기적 아닌가?"   "그리고 성경의 마지막에 있는 요한계시록22:20에는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라는 말이 나오지. 죽으시고 승천하셨다가 다시 오실 예수님. 그 또한 기적 아닌가" "그러니 성경에서 기적을 다 빼 버린다면 앞 표지와 뒷 표지만 남게 되는 거라네." 성경은 온통 기적에 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신앙은 하나님이 일으킨 기적을 믿는 것이며 우리에게도 그런 기적이 일어날 것을 바라보는 것이기도 합니다.

 

<본론>

       1. 이스라엘이 아모리 족속을 진멸했습니다.

 

  여호수아1:1-10에 나온 이야기입니다. p)지도를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요단 강을 건너 가나안 땅 중부지역인 여리고 성과 아이 성을 정복하고 길갈에 진치고 있을 때였습니다. 여리고와 아이 서쪽에 있는 기브온이 이스라엘과 화친을 청하여 이스라엘이 기브온 성을 편입시켰습니다. 기브온 성 바로 남쪽에 있던 예루살렘 성의 왕이 그 소식을 듣고 위기 의식을 느끼고 기브온 성 사람들을 괘씸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남부에 위치한 헤브론 성과 야르뭇 성과 라기스 성과 에글론 성의 왕들에게 사신을 보내어 기브온 성을 치자고 했습니다. 그들은 가나안 땅 일곱 족속 중 아모리 족속에 속한 성읍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예루살렘 성의 왕이 네 성읍 왕들과 연합군을 형성하여 기브온 성을 공격했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이 길갈에 있는 이스라엘 진으로 가서 여호수아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군사들을 이끌고 기브온까지 40km나 되는 사흘 길의 산악지대를 당일 밤에 밤새도록 행군하여 아모리 족속의 연합군을 기습하여 도륙했습니다. 아모리 족속의 연합군은 생각지 못한 기습을 당하자 도망치기 시작했습니다. 그들이 도망할 때 하나님이 큰 우박 덩이를 내려 수많은 아모리 족속 연합군이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들이 이스라엘 군사들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습니다. 그리고 살아 남은 아모리 연합군을 기브온에서 서쪽으로 4시간 거리에 있는 아얄론 골짜기까지 추격하며 도륙했습니다. 그런데 날이 어두워지면 그들을 다 진멸할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태양이 기브온 위에서 머무르고 달이 아얄론 골짜기에서 머무르게 해 주시기를 구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이 태양과 달이 하루 종일 중천에 머물러 내려가지 않게 해 주셨고 이스라엘 군사들은 아모리 족속의 연합군을 완전히 진멸했습니다.   

 

       2. 태양이 중천에 머무른 것은 역사적 사실입니다.

 

  태양과 달이 종일 멈춘 것은 종일 태양을 도는 지구가 공전과 자전을 멈추고 지구를 도는 달도 멈추었다는 말입니다. 그런 사건은 전무후무한 사건이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그 사실을 믿지 않으려 합니다. 그래서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여호수아의 기도를 여호수아가 하나님께 힘을 달라는 시적 표현이라고 하기도 하고, 태양의 뜨거운 열기를 약하게 해 달라는 호소라고 하기도 하고, 골자기를 넘어가는 태양의 빛이 굴절 현상으로 전쟁터에 빛을 비추어 태양이 넘어가지 않은 것처럼 보였다고 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성경은 분명히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었다고 했습니다. 13절에 "태양이 머물고 달이 멈추기를 백성이 그 대적에게 원수를 갚기까지 하였느니라~"고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야살의 책에도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않았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했습니다. 13절에 "~야살의 책에 태양이 중천에 머물러서 거의 종일토록 속히 내려가지 아니하였다고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고 했습니다. '야살의 책'에 해당하는 '세페르 하야사르'(הישר ספר) '의로운 자의 책'으로서 이스라엘 역사에 관한 여러 민족적 자료들이 연대기를 따라 수록된 고대 문서입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역사상 위대한 인물이나 큰 사건을 노래한 시가(詩歌)를 모은 옛 민족적 시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기브온 전쟁에서 태양과 달이 멈추어 아모리 연합군을 완전이 진멸한 사건은 성경(正經) 외에 다른 역사책에도 기록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리스 역사가 헤로도투스(Herodotus)는 이집트의 한 제사장이 해가 오랫동안 지지 않고 떠 있었던 때가 기록된 문서를 자신에게 보여 준 적이 있다고 증언했습니다 ('History'라는 책에서). 스페인 학자 사하건(Bemardino de Sahagun)은 아즈텍인들이 고대의 어느 날 해가 뜬 직후에 해와 달이 모두 그 자리에 멈춘 적이 있다고 했다고 했습니다 (Historia General de las Cosas de Nueva Espana 1946). 중국의 역사 기록에 의하면 여호수아 시대와 동시대로 여겨지는 요(堯) 임금 시대에 해와 달이 정지된 사건이 있었다고 합니다. 멕시코인에게도 평상시보다 훨씬 길어진 밤에 관한 기록이 있는 문헌이 있고, 페루인에게도 평상시보다 두 배 길게 지속된 어느 날에 관한 고대 자료가 있고, 바벨론인들에게도 두 배나 길어진 날에 관한 자료가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현대 과학으로도 증명되었습니다. 미국 우주항공국(NASA) 우주 계획 고문인 헤롤드 힐(Harold Hill)의 증언입니다. 미국 동부 메릴랜드(Maryland) 주(州)에 있는 우주 과학자들이 인공위성의 궤도를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태양과 달의 주변 혹성들의 궤도를 약 10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그 연구의 계산은 초정밀 전자계산기를 통해 이루어졌는데 놀라운 결과가 밝혀졌습니다. 그것은 10만년이라는 시간 속에 하루 24시간의 오차가 발생한 것입니다. 그래서 그 원인을 기계 결함으로 생각하고 기계를 살펴보았지만 기계적 결함을 전혀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24시간이 증발해버린 이 사건에 대해 머리를 짜내던 중 한 연구원의 제의로 여호수아10:12-13에 기록된 태양이 멈춘 사건을 조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여호수아 시대에 빠진 시간이 23시간 20분임을 밝혀 냈습니다. 그렇게 증발된 24시간 가운데 23시간 20분의 이유는 규명되었지만 여전히 40분은 미궁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열왕기하20:11과 이사야38:8에 나오는 히스기야 왕 때 아하스 왕의 해시계의 그림자가 10° 물러간 사실을 연구하게 되었고 그 결과 정확히 잃어버린 40분의 시간을 찾게 되었습니다. 당시 우주항공국(NASA)에서 근무했던 그는 원래 무신론자였는데 그 사건을 접하고 바닥에 엎드려 "나의 하나님 당신은 정말 계셨군요"하고 고백하고 크리스찬이 되었다고 합니다.

 

       3. 이 전쟁은 하나님이 싸워 주신 것입니다.

 

  가나안 땅을 정복하는 일은 하나님이 명령하셨고 (1:3-6), 아모리 족속의 연합군과의 전쟁도 하나님이 이기게 해 주시겠다고 싸우러 올라가라고 했습니다 (8절). 이스라엘 군사들이 그들을 기습하여 추격할 때도 하나님이 큰 우박 덩이를 내려서 그들을 죽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 군사들의 칼에 죽은 자보다 우박에 죽은 자가 더 많았다고 했습니다 (11절). 그리고 이스라엘 군사들이 그들의 남은 군사들을 완전히 진멸할 때까지 거의 하룻동안 태양을 중천에 머물러 있게 했습니다 (13절). 그것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 싸워 주신 것입니다. 14절에 "~이는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싸우셨음이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 군사들이 가나안 남부 아모리 족속의 5대 연합군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완전히 진멸하고 그 땅을 차지 한 것은 하나님이 싸워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왜 창세 이후로 전무후무한 초자연적인 기적을 일으키면서까지 그들을 위해 싸워 주셨을까요? 그것은 근본적으로 하나님이 아브라함 때부터 약속하신 대로 그 땅을 그 후손들에게 제사장 나라를 세우려는 목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좁은 의미로 이 사건 자체에서만 보면 하나님이 아모리 족속의 연합군을 붙여 줄 테니 올라가라는 명령을 순종하여 올라갔기 때문입니다. 8절에 "~그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그들을 네 손에 넘겨 주었으니 그들 중에서 한 사람도 너를 당할 자 없으리라 하신지라"고 했습니다. 그리고는 여호수아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명령을 따라 밤새도록 올라가 기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9절에 "여호수아가 길갈에서 밤새도록 올라가 갑자기 그들에게 이르니"라고 했습니다. 길갈에서 기브온까지는 약 40km 거리로서 사흘 길에 해당하는데 밤새도록 올라가서 그들이 예상하지 못하는 때에 기습을 해서 승기를 잡은 것입니다. 그들이 가만히 있는데 하나님이 싸워 주신 것이 아니라, 그들이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했을 때 하나님이 싸워 주신 것입니다.

 

<결언>

  하나님이 우리에게 허락한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주시려는 평안과 행복과 기쁨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영역을 얻고 확장하려는 데에 방해하는 대적이 있습니다. 악령인 사탄과 마귀와 귀신, 죄를 좇는 욕망, 열악한 환경 등이 있습니다. 우리는 최선을 다해 그것들과 싸워야 합니다. 마태복음11:12에 "천국은 침노를 당하나니 침노하는 자는 빼앗느니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은 그것들과 최선을 다해 싸우는 자에게 함께 싸워 주시고 약속한 복을 얻게 하십니다.  

 

<찬양> 350장 우리들의 싸울 것은


 

하나님께 속한 증거는 무엇인가 차용철 목사 2018.0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