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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선교사들의 희생
차용철 2010-03-01 12:44:54 338

 

  우리 나라 최초의 기독교 선교사는 구츨라프이다. 구츨라프(Karl.F.A.Gutzlaff)는 네델란드 사람으로서 중국에서 선교를 하다가 영국의 동인도회사 무역선 로드앰허스트호를 타고 1832년 황해도 백령도를 지나 충청도 대천항에서 가까운 볼모도에 도착하여 고대도에 예인되었다. 그 곳에서 관리를 통해 국왕 순조에게 통상을 원하는 청원서를 보내면서 한문 성경 두 권을 함께 보냈고 그 곳에서 주민에게 한문으로 된 주기도문에 한글로 토를 달아 주었고 감기든 자에게 의약품을 주었고 배고픔에 허덕이는 그들에게 감자를 주고 한문으로 감자 재배법을 적어 주고 떠났다.

 

  그 다음 선교사는 토마스이다. 토마스(Robert.J.Thomas)는 영국 사람으로서 중국에서 선교를 하다가 미국 상선 제너널셔면호를 타고 1866년에 대동강에 도착했다. 조선군과 충돌이 있어서 배는 불탔다. 사람들은 살기 위해 배에서 뛰어 내렸지만 그는 성경을 한 권이라도 더 전달하기 위해 성경책들을 대동강에 던졌다. 그 때 나이 27세였다. 자신을 붙잡아 참수하려던 박춘권 포교에게 성경책을 건네 주고 야소(예수)를 외치며 죽었다. 그의 아내는 중국에서 홀로 아이를 낳다가 죽었다.

 

  그 다음에 우리 나라에 교회가 생길 수 있도록 성경을 번역한 선교사 로스와 맥킨타이어 선교사가 있습다. 로스(John Ross)와 맥킨타이어(McIntyre)는 스코틀랜드 사람으로서 중국에서 선교를 했다. 중국에서 당시 조선에 선교를 하려 했다. 복음을 전하면 사형하는 법을 적용했던 조선에 선교하기 위해서는  한글 성경을 번역하고 조선인을 전도하여 조선으로 보내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2년 동안 중국 북경 고려 게이트에서 조선인을 만나려 하다가 보따리상을 하러 온 이응찬을 만나 많은 돈을 주고 번역작업을 하게 했고 후에 장티푸스에 걸린 서상윤을 만나 15일 동안 간호하여 살려서 번역작업에 참여하게 했다. 그들이 번역작업을 하다가 복음을 받아 들였고 세례를 받았다. 서상윤이 1844년에 생명을 걸고 번역 성경을 숨겨서 조선에 들어와 황해도 소래에 신앙 공동체를 만들었다.

 

  그 다음에 최초로 우리 나라에 들어온 선교사는 언더우드와 아펜젤러이다. 언더우드(Horace.G.Underwood)는 미국 북장로교 선교부에 파송을 받아 일본에 들렀다가 일본에서 이수정이 번역한 성경을 가지고 제물포(인천)으로 들어와 서울에서 정동교회(새문안교회)를 세우고 평생을 교육, 의료, 복지에 관한 선교를 했다. 언더우드는 형이 타자기 회사로 돈을 벌 때에 편지 보내 왔다. 한국에서 고생하지 말고 미국에 와서 회사 일을 도와 달라고.... 언더우드는 힘들 때마다 그 편지 잃었으나 돌아가지 않았다. 형이 돈을 보내 주어 연희전문학교(연세대)를 짓고 나서 힘들어서 병이 났다. 한국에서 고칠 수 없는 병이었기 때문에 병을 고치고 와서 사역을 하려고 미국에 갔다가  돌아오지 못하고 소천했다. 1885년 아펜젤러(Heny Gerhard Appenzeller)는 언더우드 선교사와 함께 들어왔는데 목포에 선교회의에 참여하기 위해 제물포에서 배를 타고 목포로 가던 중 군산 앞 바다에서 밤 안개 때문에 다른 배와 부딪혀 침몰했다. 그 침몰하는 배에 한 여학생이 타고 있었는데 아펜젤러는 혼자 살려고 했으면 살았을 텐데 여학생 살리려 하다가 못 빠져 나오고 죽었다. 이때 아펜절러의 나이는 44세였다.

 

  미국 남장로교 선교사들은 순천을 중심으로 해서 광주 목포에 선교를 했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소장인 인요한(John Linton)은 그들의 후손이다. 전라도에서 선교하던 그 부모들은 풍토병을 이기기 위해 여름이 되면 지리산 노고단 꼭대기에 올라가 몇 개월씩 살았다. 그들이 살았던 건물 잔해는 지금도 있다.

 

  그들은 우리 나라에 복음을 전하기 위해 자기 나라와 고향과 미래의 보장된 자리를 내놓았다. 수많은 돈을 쏟아 부었고 평범한 가정 생활을 하지 못했고 생명을 내놓아야 하기도 했다. 그들의 희생화 헌신 위에 전해진 복음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구원을 얻게 되었고 마지막 때에 하나님의 일에 동참하게 되었다. 우리는 복음의 빚진 자요 희생과 헌신에 빚진 자이다. 바울은 로마서1:14에 "헬라인이나 야만이나 지혜 있는 자나 어리석은 자에게 다 내가 빚진 자라"고 했다 (롬8:12, 15:27). 이제 우리도 힘든 형편에 있을지라도 다른 나라에 선교를 해야 한다. 선교사로 가기도 하고 선교사를 후원하기도 하고 선교금을 보내기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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