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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잡스의 별세를 생각하며
차용철 2011-10-07 10:31:01 241
   

  미국 애플사의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였던 스티븐 잡스(Steven P. Jobs)가 지난 10월 5일 56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그는 세계 최초로 개인용컴퓨터(PC)를 개발했고 애플2를 만들어 개인용컴퓨터를 대중화시키므로 정보기술(IT)시대를 이끌었다. 또한 최근에는 스마트폰인 아이폰(iPhone)과 테블릿PC인 아이패드(iPad)를 출시하여 대중화시키므로 이른바 탈-정보기술(Post-IT)시대를 이끌었다. 그로 인하여 세상 사람들에게 삶의 질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공헌했다. 가히 혁명적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그를 '혁신의 아이콘'이라고 칭송하기도 한다. 그런 이유 때문에 그의 죽음에 대해 세계가 애도하고 있다. 그가 영웅(Hero)으로 칭하고 아이천국(iHeaven)으로 갔다고까지 표현한다.

 

  사람들이 그에 대해 연민을 느끼는 것은 문화에 대한 혁명적 공헌 때문만은 아니다. 그의 개인적인 삶에서 도전 정신과 열정과 불굴의 의지를 보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는 미혼모에게서 태어나 입양되었다. 리드대학 철학과에 들어갔으나 학비 때문에 1학기를 마친 후 중퇴했다. 애플사를 창업했지만 경영권 다툼으로 쫓겨나기도 했다. 다시 애플사로 복귀하기는 했지만 회사가 어려움에 직면할 때가 많았고 그럴 땐 불교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승려가 되려고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던 중 췌장암으로 추측되는 질병에 걸렸고 간 이식 수술까지 했다. 그는 그런 어려움을 많이 당하는 가운데서도 세상을 편리한 세상으로 만들려는 신념을 가지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암 투병 중에도 열정을 가지고 일을 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출생, 학교, 결혼, 직장, 사업 등에서 많은 시련을 당한다. 때론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은 절망적인 때를 만나기도 한다. 그리스도인은 휴머니즘에 관한 신념보다 훨씬 가치있는 신념을 가지고 있다. 어떤 환난과 시련이 닥치더라도 그 신념을 가지고 다시 일어나 여전히 앞으로 나아가야 하겠다. 고린도전서15:58에 "그러므로 내 사랑하는 형제들아 견고하며 흔들리지 말며 항상 주의 일에 더욱 힘쓰는 자들이 되라 이는 너희 수고가 주 안에서 헛되지 않은 줄을 앎이니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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