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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단 신천지의 복술 포교
차용철 2014-10-17 11:45:03 257

 

   얼마 전 기독교포털뉴스에 오른 내용을 보고 사뭇 놀랐다. 기자가 이단상담소협회 소장과 인터뷰한 내용인데 최근 이단 신천지에서 하는 포교활동에 관한 것이었다.

 

  카페에서 한 여성이 차를 한잔하고 있었다. 옆에 있던 중년의 남자가 지속적으로 쳐다봤다. 너무 오래 쳐다봐서 "왜 쳐다 보세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그 남자는 "당신 얼굴에 죽은 사람의 혼이 끼여 있다"고 말했다. 사실 이 여성 언니가 1년 전 별세했다. 그 아픔을 소수의 사람에게만 말하고 혼자 사별의 아픔을 삭이는 여성이었다. 중년의 남성은 놀라고 있는 그녀에게 "당신이 조만간 좋은 사람을 만날 것이다" "그 사람을 만나면 그가 하자는 대로 해야 좋은 일이 생긴다"고 말해줬다. 그 후 이 여성은 성경공부 모임을 하자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다. 중년의 남성이 말한 대로 성경공부 모임에 참석했고 결국 신천지측 성경공부를 하게 되었다. 사실 중년의 남성도 신천지인이었고, 나중에 만난 '좋은 사람' 역할을 한 사람도 신천지인이다. 신천지인들이 여성의 정보를 받고 모두 위장해서 작전을 수행한 것이다.

  식당을 운영하는 한 여도가 있었다. 어느 날 딸이 식당에 밥을 먹으러 왔다. 밥을 잘 먹던 딸이 갑자기 배를 움켜잡고 소리를 지르며 떼굴떼굴 구르기 시작했다. 여도는 혼비백산해졌다. 갑작스런 상황에 어쩔 줄을 모르고 멘붕에 빠졌다.  때 식당의 한 좌석에서 밥을 먹던 여성이 일어났다. 딸에게 조용히 다가 딸의 배에 손을 대고 방언으로 열정적으로 기도했다. 방금 전만 해도 죽을 것처럼 아프다고 뒹굴던 딸이 숨을 몰아쉬며 안정을 되찾기 시작했다. 여성도는 기도를 해 준 그 여성에게 고마워했다. 그 여성은 자신을 'OO교회의 권사'라고 소개하며 "자기는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인데 하나님께서 신유의 은사를 주셔서 이렇게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으면 낫는다"고 말했다. 이는 신천지에 빠진 딸이 엄마를 미혹하기 위해 꾸민 연극이다. 이런 포교법 한번이면 미혹당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웟샷 원킬'이다.
   

  이 증언대로라면 신천지에서는 성도가 아닌 사람들에게는 가장한 복술 행위로 미혹하고, 기성 성도들에게는 가장한 신비적 은사로 미혹한다는 말이다. 나는 그 기사를 보면서 신천지인들의 전략에 놀랐다. 어떻게 그런 기발한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역을 할까... 반면에 그만큼 비기독교인들은 복술에 약하고 기독교인들은 신비적 은사에 약하다는 반증이라 생각했다. 기독교에 신비적인 요소가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우리는 신비주의적 현상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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