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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확진상황에 대한 안타까움
차용철 2021-02-07 00:29:02 40



 

  이번 코로나 펜데믹으로 기독교의 민낯이 드러나고 있다. 펜데믹이 일어났을 때 주로 언급된 곳은 신천지(이만희), 사랑제일교회(전광훈), InterCP선교회(최바울), IM선교회(마이클조)이다. 신천지는 기독교와 거리가 멀고 나머지는 기독교와 관련되어 있지만 문제들이 있는 곳들이다. 그 외에 정통교단에 속해 있는 교회들도 다수 있다. 물론 방역수칙을 지켜도 확진자가 나올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럴 경우엔 지탄을 받지 않을 것이다. 그런데 그들은 아예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았기 때문에 지탄을 받았다.

 

   그 지도자들은 이기적인 판단을 하는 자들이다. 그들의 판단은 교인들에게 고통을 주는 행위이기도 하고 사회공동체에 손해를 주는 행위이기도하다. 무엇보다도 기독교에 결정적인 손해를 주는 행위이다. 계속 확진자가 발생하기 때문에 방역단계가 올라가고 그로인해 다른 교회 전체가 대면예배를 드리지 못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기독교 이미지가 아주 나빠지고 있다. 목회데이터연구소에서 지난달(2021.1)에 발표한 내용이다. 코로나19를 겪으면서 사회의 한국교회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 신뢰한다21%, ‘신뢰하지 않는다79%였다. 개신교인과 비개신교인을 나누었을 때 신뢰와 비신뢰에 있어서 개신교인은 70%30%, 비개신교인은 9%91%였다. 젊은층으로 갈수록 더욱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 기독교에 대해 혐오하고 있다. 그런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데 어떻게 전도가 되겠는가. 그것은 전도의 길이 막히게 할 것이고 한국교회 전체가 빠른 속도로 쇠퇴하게 할 것이다. 코로나 상황이 지나면 많은 교회들이 문을 닫게 될 것이고 어려움을 당할 것이다. 어려움 당하는 교회가 선교지원을 하지 못하므로 많은 선교사들도 철수하게 될 것이다.

 

   우리 삶의 목적은 개인을 구원하고 교회를 부흥시키고 세계에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를 위해 사는 것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사는 것이다. 그런 시각을 가지는 것이 선교적 시각인 것이다. 우매한 지도자들은 자기들과 자기들 단체와 자기들 교회가 잘되는 관점에서만 생각한다. 자신들의 판단과 결정이 얼마나 하나님 나라에 부정적인 결과를 가져올지는 생각하지 못한다. 살인과 간음과 도둑질 같은 것은 죄인 줄 알면서 하나님의 이름이 모욕을 당하게 하고 하나님의 나라가 쇠퇴하게 한 것은 중한 죄인 줄 모르는 것이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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