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지

    2026년 9월 18일 금요가정기도회
    2026-09-12 17:09:19
    김영주
    조회수   39

    금요가정기도회

    절망의 끝에서 베푸신 값없는 은혜 (열왕기하 6:24-7:2)

     

    1. 하나님 앞에 진실하게 엎드립시다.

      아람 군대의 포위로 인해 사마리아 성 안에는 굶주림에 지쳐 자기 자식마저 삶아 먹는 참혹하고 비극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왕은 슬퍼하며 겉으로는 자신의 옷을 찢고 거친 베옷을 입고 회개하는 척했지만, 속으로는 참된 회개 없이 이 모든 재앙을 선지자 엘리사와 하나님의 탓으로 돌리며 분노했습니다. 우리 역시 고난이 찾아올 때, 겉모습만 경건한 척 포장하거나 남을 원망하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마음의 중심을 돌아보아야 합니다.

     

    2. 하나님의 능력을 제한하지 맙시다. 

      절망에 빠진 왕이 엘리사를 죽이려 했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내일 이맘 때에” 엄청난 풍요가 찾아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구원 약속을 선포합니다. 하지만 왕의 장관은 “여호와께서 하늘의 창을 내신들 어찌 이런 일이 있으리요”라며 하나님의 말씀을 조롱했습니다. 결국 그는 놀라운 구원의 양식을 두 눈으로 보면서도 단 한 입도 먹지 못한 채 비참한 최후를 맞이한다는 심판의 말씀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의 상식과 계산을 뛰어넘어 반드시 이루어짐을 굳게 믿어야 합니다.

     

    3. 하나님의 사랑(그리스도)을 기억합시다. 

      모두가 불신앙에 빠져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던 사마리아 성에, 하나님은 아무런 조건 없이 놀라운 생명의 양식을 쏟아부어 주셨습니다. 이는 죄로 죽었던 우리에게 값없이 은혜로 주어지는 구원의 복음을 강력하게 예표합니다. 자격 없는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참된 생명의 떡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대속의 제물로 내어주신 하나님의 크고 놀라운 사랑을 기억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눈앞에 캄캄한 어려움이 닥칠 때 남을 탓하거나 내 생각으로 하나님의 능력을 의심하지 맙시다. 절망의 한가운데서도 우리에게 생명의 떡으로 찾아오신 예수님의 십자가 은혜만을 굳게 붙잡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내 좁은 생각으로 하나님의 말씀을 의심하지 않고, 아무 자격 없는 우리에게 베풀어주신 값없는 구원의 은혜에 날마다 감사하며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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