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지

    2026년 10월 16일 금요가정기도회
    2026-10-10 17:29:17
    김영주
    조회수   11

    금요가정기도회

    유혹과 위협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믿음 (열왕기하 18:17-35)

     

    1. 악인은 우리의 믿음을 교묘하게 왜곡하여 흔듭니다(19-25절).
      랍사게는 칼과 창이 아니라 교묘한 말과 심리전으로 유다 백성들의 마음을 무너뜨리려 했습니다. 히스기야 왕이 우상들을 없애고 산당을 부순 믿음의 행동을 향해, “너희가 여호와의 제단을 부수었으니 하나님이 벌을 내리신 것”이라고 새빨간 거짓말을 했습니다. 심지어 “하나님이 나를 보내셨다”며 하나님의 이름까지 사칭했습니다. 우리가 말씀대로 바르게 살아보려 할 때, 악인은 이처럼 우리를 조롱하고 마음에 불안과 의심을 심어주어 믿음을 흔들려 합니다.

     

    2. “가짜 평안”에 절대 속지 맙시다(28-32절).
      랍사게의 더 무서운 공격은 ‘달콤한 말의 유혹’입니다. 그는 두려움에 떠는 백성들에게 “항복하면 너희의 포도와 무화과를 마음껏 먹게 해 주고, 아주 풍요롭고 살기 좋은 새 땅으로 옮겨주겠다”고 유혹합니다. 앗수르 왕에게 항복하면 평안하게 살게 해 주겠다는 이 약속은,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평안(샬롬)을 교묘하게 흉내 낸 거짓말입니다. 세상은 늘 “적당히 타협하고 세상의 방식을 따르면 남부럽지 않게 편안히 살게 해 줄게”라고 속삭이지만, 그 끝은 결코 평안이 아니라 파멸뿐입니다.

     

    3. 우리 하나님은 세상의 헛된 우상과 비교할 수 없는 창조주이십니다(33-35절).
      이후 랍사게는 “어떤 나라의 신도 내 손에서 자기를 건져내지 못했는데, 너희 여호와라고 다를 줄 아느냐” 온 세상을 창조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람이 만든 헛된 나무나 돌 우상들과 똑같이 취급하며 모욕하였습니다. 하지만 이 교만한 외침은 오히려 이 전쟁이 사람의 전쟁이 아니라, 살아계신 하나님이 친히 싸우시는 영적 전쟁임을 확증하는 계기가 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거룩한 이름을 위해 자기 백성을 결코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사랑하는 가족 여러분, 우리 앞에도 랍사게처럼 두려움을 주고 타협을 유도하는 세상의 목소리가 크게 들려올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마다 십자가에서 우리에게 진짜 생명과 평안을 주신 참된 왕, 예수 그리스도만을 온전히 신뢰하는 우리 가정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기도제목

    세상을 향한 두려움이나 적당히 타협하려는 유혹의 목소리에 속지 않고, 온 세상의 참된 주권자이신 예수님만 높이며, 매일의 영적 전쟁에서 넉넉히 승리하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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